Friday, December 7, 2012

CURRY

American has chicken soup for the soul, as for me soul food is curry.

I had curry everyday in Hong Kong, and never got tired of it. 
Last day of Hong Kong, I also had curry with my beloved friend John 'u'
I was crying so badly and I couldn't finish it as well.


When I feel lonely, I can't help myself naturally craving Curry.
So as today.






I found that chicken drumstick is quite cheap in here, not as Korea. (In Korea breast is cheapest!)

Make base soup with chicken drumstick and thigh, take bone and skin out, put any vegis you have.

Enjoy with rice and heal your soul with warmth of curry as I did today.


But I seriously miss and need warmth of people.

Thursday, December 6, 2012

MOVE FORWARD 2012



한 달 만에 런던.
그리고 거진 두 달.

별거 아닌 일에 의미두지 말고 '별' 일에 의미를 두자.

이번 투표가 나는 무섭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이제 더이상 T/O가 나올지 안나올지도 모르는 일이고
그렇게 되면 내 미래는 어떻게 될까.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뭘까.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두 달이라니. 그게 더 무섭다.
고작 그거에 질질 끌려다니는 내가 제일 무섭다.

스웨덴도 못가고 런던 당일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내 결정에 후회는 없다.
다음주에 런던을 가느냐 마느냐 그게 문젠데...

Wednesday, December 5, 2012

Korea


한국에는 함박눈이 내렸다고 한다.
여기 하늘은 아직도 파랗고 조금 서리가 맺히는 정도인데 참 다르다. 물론 춥기는 엄청나게 춥다. 지금도 호호 손 불면서 타이핑 치고 있는 중.

눈오는 밤, 공기까지 조용해지는 밤, 왁자지껄한 개골목의 술집안에서 따뜻한 오뎅탕에 소주 마시며 "야 근데 말이야" 하면서 떠들던 날들이 행복이었다는 걸 요즘들어 깨닫는다.


한국에서 경쟁이 치열하다고, 힘들다고 했었지만 그건 어느 사회나 마찬가지라는 것도 배웠다. 이곳에서도 취업은 마찬가지로 힘들고 외국인에 대한 진입장벽은 그 어디못지않게 높다. 밤 여섯 시 이후에는 길거리에 노숙자가 당연히 나오고 길거리에 그냥 homeless들이 일상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곳. 사람들은 친절하고 제도도 잘 되어있고 이미 '저녁이 있는 삶'도 만들어진 곳. 

이곳은 모든 게 이미 peak에 도달한 상태인 것 같다. 어떤 것도 바뀌지 않고 그대로 유지, 아니면 조금의 개선정도? 물론 여기가 좋은 것도 많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생계가 유지될 정도, 사람들의 오지랖이나 시선이 덜한 것도 맞다. 내가 뭘 입어도 뭘 해도. 어쩌면 그냥 관심 자체가 없는 것일 수도 있다.

요즘 한국이 각박하고 힘들다. 그 어느때보다. 나도 그게 싫어서 떠나온거니까. 그렇지만 그러면서 다양한 목소리가 터져나오고 이전에 우리가 문제라고도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이 사실은 큰 문제라는 걸 사람들이 깨달으면서 "우리 이제 바꿔야 합니다" 하고 말하는 그 사회가 그립다. 진보정당이 나오고 청소노동자가 대통령 후보에 입후보하고, 지하철에 빠진 사람을 위해 자신의 목숨마저 내던질 수 있는 나라. 누군가의 말처럼 " 뉴스에 나오는 범죄는 정말 '범죄'니까 화제가 되는 거지 한국사람들은 참 착하고 좋다"는 사실이 100% 이해됀다.


한국영화, 미국영화, 중국영화, 일본영화, 영국영화 다 볼 수 있는 극장들이 그립고 "이모 여기 밥좀 더 주세요" 했을 때 "여기-"하며 건네던 넉넉한 인심들이 그립고, "아우 추워"하면서 지하철로 뛰어들어갔을 때 느껴지는 온기도 그립다.

(+) 그래도 그리울 뿐이지, 지금 돌아가진 않을 것 같다. 적어도 내 꿈이 뭔지 찾고 돌아가고 싶다. 

Monday, December 3, 2012

this too shall pass?

Yesterday, I finally decided (or not able) to go Sweden.

This Monday, I found emptiness, helpless myself in here.
I was passionate, outgoing, and future oriented but I changed 180 degrees in here.
I couldn't find what I want, what I can, and what I will do.

I can't say out what I am doing, I know it's bit(lot) shameful to say do nothing.
I was IMPORTANT, SMART, NEEDED
but now, who cares?

I found that I even don't have friend to call without Wing and her friends, I don't have my own group. All I want is just friends to have cups of coffee with, talking, goshipping, giggling for a bit. What I doing now instead? GO GYM and RUN! AND GOBBLING FOOD TO FILL EMPTINESS HEART.

I haven't suffered this dirty poor situation as well, to be honest Korean prices are lower than here but I'd spent twice or more than here. I couldn't use credit card anymore, no installments too. I need to think and think to spend even penny, and finally just put down stuff I've picked up.

If I could guarantee this too shall pass, I would not mind to bear it though. I am wandering I can pass this endless darkness moment. 

Sunday, December 2, 2012

ordinary life



집에서 세 시까지 누워있다가 결국 박차고 나와 운동을 갔다.
운동가는 길에 하늘이 너무 예뻐서 영국에도 이런 날씨가 있구나 감탄했는데 5초만에
"워메 추워" 하고 gym으로 슝=3 나의 사랑 너의 사랑 sugden! 오늘은 환기가 안됐는지 들어가자마자
'윽'하는 땀냄새에 울 뻔 했지만....그래도 사랑해요 gym 홍콩에서 찍은 사진을 보면서 내 몸도 저랬었구나
나도 저렇게 마를 수가 있었구나, 내가 뼈는 있었구나 하면서 신나게 운동을 했어야 했는데....

결국 또 나는 1박2일을 보면서 낄낄대다가 슈퍼마켓으로 향하고^^;



요즘은 이상하게 China town에 있는데는 안가고 taipan에만 가게 된다. 분명히 여기는 학생할인도 없고 물건값도 더 비싼 걸 아는데 여기까지 걷는 길이 너무 좋아서, city centre를 가게 되면 분명히 나는 또 어리버리하게 다른 걸 집어들고 돈을 쓰고 또 외롭다, 힝 힘들다를 외칠 게 뻔해서 그냥 이쪽을 가게 된다.
한국에 있을 때는 소주를 별로 안좋아했는데(맥주도 아니고 난 막걸리^^) 여기 오니까 소주에 오뎅탕, 그리고 친구들이랑 밤새우며 소설, 영화, 그림 얘기 하던 게 좀 많이 그립다.


오자마자 배고파서 미친듯이 준비. 원래는 소스도 다 만들어서 쓰는데 오늘은 배고플 걸 아니까 그냥 1.4파운드짜리 양념장(백설꺼는 양이 좀 더 많더라)에 재버렸다. 고기 1.2kg짜리를 400g에 다 쏟아넣은 이유는 난 당면이랑 두부랑 야채랑 넣고 전골처럼 해서 국과 반찬을 한 큐에 해결해야하므로^^ 그리고 내일 먹을 때 물 더 붓고 국처럼 끓여먹어야 하니까(...)

당근 절대 안먹는데 요즘 비타민도 부족하고 최대한 싼 야채를 찾다가 당근 발견. 내 인생 25년동안 당근에는 손도 대지 않았는데..... 최대한 맛 안나게 얇게 저미고 썰어서 푹 끓여서 영양분만 녹여내겠다는 의지로 미친듯이 얇게 썰었다. 

파프리카도 잘 안먹었는데 야채를 먹자 야채를 먹자 해서 제일 싼 거 찾다가 파프리카, 넌 비타민이 풍부하댔지. aldi에서 46p하는 걸 보고 한 통 사다놨는데 생각보다 맛있네? 노란 건 심지어 달기까지해. 한국에 있을 때 엄마가 썰어놓고 먹으랬을 땐 왜 먹지 않았나...엄마..ㅜㅜ
불고기에 야채에 고추장에 김치까지, 오늘은 나만을 위한 메뉴 완성. 카린이 술에 안깨서 저녁까지 자고 가는 덕분에 둘이 포식했다. 












크리스마스니까 이정도쯤은 입어줘야하는 거 아닌가요?
하지만 18QUID?그거면 난 밥을 2주는 먹는다. 그래서 결국 내려놓고 오게 됨. 
요즘 얼굴이 길어지는 느낌은 나만 드는 건가......? 
그래도 잘먹고 지내니까 확실히 피부 트러블은 없네. 빵 그만먹고 밥해먹어야겠다. 

Thursday, November 29, 2012

KIMCHEEEEEEE

마음같아서는 밥이고 뭐고 때려치고 집에 가고 싶은 마음이었지만,
내가 먹고 살아야 집에도 간다는 마음으로 또 CHINA TOWNNNNNN :)


나 알콜 중독 아닌데...
여기 와서 맥주 한 번 마셨나?
need drinking m8 :( 레이몬드, 페이슨, 존, 맷, 제이콥........그리고 신촌을 누비는 어린 영혼들 ㅠ.ㅠ



뽀통령님,
하마터면 집을뻔. 하지만 0.75....
그거면 난 물을 두 병 살 수 있으니까....




김치째개는 뭉근한 불에(이걸 어떻게 번역해야함? 뭉근하다니!)
오래 끓여야 맛있다고 해서 진짜 네 시 부터 찌개 준비 해서 끓임
저기 고기 볶음은 그냥 고추장+굴소스+간장 때려넣고 파프리카+양파 남은 거 볶음
요리는 원래 남은 거 때려넣는 거 아닌가요? ^^


김치찌개는 묵은 지로 끓여야 제맛인데
어쩔 수 없다 그래도 ㅠ.ㅠ
돼지고기도 왜 껍데기에 털이 있지....
영국사람들은 이것도 먹나?
아무리 먹을 게 없었어도....하....^^;;
그래도 두부 너무 맛있게 먹음.
앞으로 당분간 두부 열심히 먹어야지.
단단한 두부는 한국이랑 맛이 똑같다. 저거 데쳐서 간장만 찍어먹어도 행복할 것 같음.
내일은 아마 그렇게 먹지 않을까. 집에 쌀이 똑 떨어졌으니.......^^;; 라면은 먹지 않겠다는 '의지'
(하지만 김치찌개 국물 맛이 좀 덜한 것 같아 나는 마법 수프를 집어들게 되오....)

열무김치 비벼먹는 것도 사실 여기 와서 처음 해봤는데
물도 많고 내 스타일은 아닌 것 같다.


음, 남은 밥을 그냥 저녁에 양보할 걸 그랬나요,
김치를 조금만 덜 넣을걸 그랬나요,
여튼 스웨덴 다녀올 때까지 한식 안녕 ㅠ.ㅠ


Monday, November 26, 2012

golden time




드디어 골든타임 끝!
한국에서 보다가 거의 두 달 만에 다시 보게 됐는데 
이민우쌤, 강재인쌤은 그대로.

생각보다 현실적인 결말, 그리고 나랑도 좀 비슷해보이는 이 상황때문에
사이클 위에서 보면서 웃다가 울다가.

서른 살이 됐으면 준비가 다 됐을까, 마흔 살이 됐으면 준비가 다 됐을까.
모든 게 준비 다 된 상황에 닥치는 위기가 어디 있을까.

영국에 오게 되면서 왜 난 영어를 좀 더 공부하지 않았을까, 왜 난 아이엘츠를 알지도 못했고
왜 난 조금 더 준비하지 못하고 급하게 도망쳐왔을까.
왜 지금 나한테만 이랬을까 하고 항상 생각했는데,
거기서 피하면 피할 수록 더 뒤쳐진다는 걸 배웠다.

어젯밤에 자꾸 꿈에서 나와선 안될 사람이 나와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오늘 하루를 뒤척였는데
결국 운동가서 본 골든타임은, 지금 이 순간이 내 골든타임이라고 다시 한 번 말하고 갔다.



속상하고 속도 안좋았는데 배추에 김치 찍어 먹으니 살 것 같다.
앞으로 혼자 있을 때는 자주 먹을 것 같다.
여기 오니까 점점 벽에 둘러쌓이는 느낌.

그리고 제발, 운세랑 별점 그만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