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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August 8, 2012

비자

09/16/2012, 1year, Learn British English and culture by living and working in UK. Also want to travelling all around UK.


비자를 냈다.
320 달러의 가치를 할만한 선택일까?

에리카가 왜 오는 건데? 라는 말에 나는 또 묵묵부답.

이번에 상을 받은 건 사실 내 능력에 대한 확인이었다.
왜 영화감독들이, 그래도 제가 잘 하고 있다고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말 하는 거 정말 꼴불견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내 마음이 그렇게 돼버렸다.

그리고 잘한다고 하니까 여기서 그냥 있는 게 낫지 않을까, 여기서 조금만 더 비벼보면 잘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자꾸 망설여진다. 여기 있으면 편하고 좀 더 쉽게 갈 수 있는데 왜 나는 떠나려고 하는 걸까.

고민을 해보자.



사실 이번 기사상은 원용진 교수님 수업 들으면서 왜 저런 건지, 매체와 감각에 대해 생각하다가 우연히 더 나아간건데, 이런 영감이나 인상을 받으려면 새로운 환경에 떨어지는 게 최고다. 그래서 나는 영감을 얻기 위해 떠나는건가?

아 모르겠다.

Sunday, August 5, 2012

가기 전 리스트업

1. 비자 신청
2. 비행기 예매
3. 스케일링
4. 건강검진
5. 보험
6. CV 쓰기
7. 옷 정리
8. 서랍 정리(짐 정리)
9. 통장 정리
10. 카드+핸드폰 정리

11. 한국어능력시험
12. 중국어
13. 스페인어 책 구입
14. 일본어 책 구입
15. 소설책 구입
16. 운동화 구입


심플한데?
단지 내일 모레 스터디 글 쓰기 싫다.

페리에를 수영장에 가득 채워놓고 수영하고 싶다.

Sunday, July 15, 2012

7월 16일

불안한 마음에 한 장 반짜리 서류를 늘리고 늘려 세 장으로 만들었다. 했던 말 또 쓰고 또 쓰고. 그 와중에 느껴지는 나의 간절함. 정말 가고 싶어요.

왜?
라고 물으면
A라는 명확한 답은 못하겠지만 내 한계점을 한 번 시험해보고 싶다는 모호한? 그런 생각은 많은데.
또 하나 덧붙이자면 시시한 어른이 되는 게 싫어서, never land로 도망가는 거에요.
영어도 더 잘하고 싶고, BBC든 어디든 인턴도 한 번 끄적여보고 싶고, 겁내지 않고 모든 해보고 싶고.
철없는 사람으로 영원히 살고 싶어요.

음.
16일, 오늘 많은 일이 있겠구나.
wish me luck.


Sunday, July 8, 2012

생각보다

비자가 오래 걸리네.
그럼 더 늦게 오면 되지 뭐.

서류에서 탈락한 적은...음...
있구나^^;
어쩔 수 없다. 열심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