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ne 16, 2012

adele

나랑 동갑이고 내가 좋아하는 고전적인 얼굴,
에이미와인하우스가 소주 빡돌게 마시고 완전 삐딱하게 위로해주는 언니라면
아델은 오후 햇살을 받으며 따뜻한 코코 한 잔을 마시는 기분이다.

그리고 오늘은 지독하게 돌아버리는 소주보다는 정신차리고 또박또박 정리할 타이밍이었다.
should I give up or should I just keep chasing pavements?
even if it leads nowhere.

이 가사가 가슴속에 파고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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