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만에 런던.
그리고 거진 두 달.
별거 아닌 일에 의미두지 말고 '별' 일에 의미를 두자.
이번 투표가 나는 무섭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이 이제 더이상 T/O가 나올지 안나올지도 모르는 일이고
그렇게 되면 내 미래는 어떻게 될까.
정말 내가 하고 싶은 일은 뭘까.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그리고, 두 달이라니. 그게 더 무섭다.
고작 그거에 질질 끌려다니는 내가 제일 무섭다.
스웨덴도 못가고 런던 당일치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내 결정에 후회는 없다.
다음주에 런던을 가느냐 마느냐 그게 문젠데...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