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December 31, 2012

2012

GOOD
1. Winter holiday in Europe

2. TA (aka Dasoni)
3. Reportage 'Human right of Deaf person in Korea'

4. Summer holiday with family

5. Going out lot and got to know quite few people in uni!

6. Pilates
7. Starting blog
8. Jeju holiday with dad

9. exchange phone number behalf of my friend^^+


BAD
1. Didn't study much
2. Didn't do well for SRC
3. Didn't meet old friend 
4. Drink too much
5. Didn't take time for job application in Korea
6. exchange phone number for myself^^++

행복

우정이한테 온 편지
내가 이렇게 보였구나, 오래된 친구한테 받은 편지라 더 눈물이 났다.
잘하고 있는 거다. 잘할 수 있을 거다. 아직 난 스물 다섯일 뿐이다.
되새기고 또 되새기고.


오늘 아침
저 사과 먹는데 역시 비싼 건 값어치를 했다. 짱짱!
운동한 셈 치고 열심히 왔다갔다 해야지.
김용우가 준 소세지는 보기엔 좋은데 내기부않
남은 거 두 개는 채현이한테 하나씩 기부해야지.


이채현이랑 리버풀 가는 길.
추워서 반팔+데님셔츠+후리스+다시 재킷 입었더니 둥글둥글


테이트 리버푸울
가는 길도 안멀고 하니까 몇 번 더 갈 것 같당
내 그림 귀엽당

예술을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내 동생보면 더 든다.
그냥 그림도 잘 그리고 싶고 음악도 잘 하고 싶고,
에휴 난 잘하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지만
난 글을 좋아한다. 그리고 잘 쓸 수 있을 것 같다. 언젠가는!


오홍홍
다리가 다리가 다리가 허벅다리가....




하지만 집에 와서 라면 두 개, 밥 두 그릇, 김 한 통
브라더스 사이다, 프링글스 반 통...

내일부터 운동하자^.^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 그리고 지금 이 배부른 행복.
이거면 됐지 뭘 더 바라나.


Sunday, December 30, 2012

MCR

Alone in MCR(Sis is in Edinburgh now)

walk around outside city and found quite few places, park and realized I AM IN MANCHESTER NOW.

Not sure how long I can stay more, and not sure about anything.
Scared and frustrated feeling got on my nerve so long. 

wait wait wait
and 
fail fail fail

vicious circle




































Saturday, December 29, 2012

긴 겨울

불안하고 외롭다.
끝없는 늪으로 빠지는 느낌.

끊임없이 나가려고 하지만 결국 공허한 느낌은 떨쳐낼 수가 없다.

Friday, December 28, 2012

Sis's coming!

오랜만에 집에서 먹는 아침.
사과도 두 개나 먹었다. 

남은 야채도 우걱우걱 먹었다.
요즘 eat pray love에서 eat만 열심히 지키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인턴 같이 했던 수정이랑 수정이 남자친구 rickie의 마음이 담긴 예쁜 소포
처음에는 글씨가 한국사람은 안같고 뭔가 했는데(수정이가 소포간다는 말도 새벽에 봐서 뭔가 했네)
보고서 눈물이 날 뻔 했다.
그래도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이 있구나, 조금 위안도 되면서.
한국에 돌아가야하나 다시 한 번 고민이 되기 시작했다.



고추장은 이미 뜯었고, 떡볶이는 내일 채현이랑 해먹을 것 같고 음 또 뭐지...

채현이 와서 점심에는 남은 음식 싹쓸이, 저녁에는 한식 만찬.
아침부터 준비한 결과가 있었다. 




불고기, 오뎅+버섯+양파볶음, 김치찌개, 양상추 데친 것, 어제 남은 돼지고기.
매운 거 먹으니까 속이 확 풀리면서 살 것 같았다. 

그리고 그냥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다시 한국 지사직 신청을 했다. 이러려고 여기 나왔나 싶지만, 제발 어디든 연락이 왔으면 좋겠다. 최대한 빨리.

이제는 일하고 싶다.
연말인데 뭔가 연말 느낌은 안나고 마음은 조마조마하다.
한국에서 날아온 엄마아빠의 정성이 담긴 소포들을 보면서 내가 과연 잘하고 있는 건가 싶은 마음은 커져만 가고.
걱정 반 기대 반이었던 내 삶은 점점 걱정만 늘어가는 것 같아서 하루하루가 무겁다.

내일은 제발, 내일은 제발, 정말 퍽킹 크리스마스라고 할 정도로 왜 자꾸 크리스마스 연휴라고 쉬는 건지 모르겠다. 떨어졌으면 떨어졌다고 빨리 말이라도 해주지. 답답하고 속상하다.

Thursday, December 27, 2012

24-25
BUXTON

25-26
LIVERPOOL

First boxing day
1 scarf, 2 denim shirts
tons of fish balls and food
got fatty belly again -.-

MANCHESTER, I MISSED HERE!!












서류 제출 완료
내일은 이제 채현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