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옷 사러갔다가 좌절좌절. 분명히 예전에는 나 s 입었는데 지금은 m도 낑긴다.
예전에는 그냥 굴곡없이 쭉 마른 몸이 좋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탄탄하게 운동해서 굴곡있고 근육도 잡힌 몸이 좋다. 제시카 비엘이나 아만다 사이프리드(지금보다 조금 살 덜 뺐을 때!) 몸 보면 나이키 요가복이랑 트레이닝복을 색깔별로 사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그럼 뭐하나 난 운동을 안하는데.
플랫신고 하루종일 걸었더니 온몸이 아프다. F/W 옷이 슬슬 나오는데 가져가는 무게는 한계가 있는 걸 알면서도 계속 욕심이 나서 챙기고 또 살까 고민은 늘고. 애버크롬비랑 홀리스터 한동안 별로였는데 요즘은 그냥 무난무난하게 입는 게 제일 편해서 계속 눈길이 가네.
윙이 당분간 쇼핑하지 말고 와서 하라는데 그래야겠다. 가기 전까지 열심히 운동이나 해야지- 했는데 비오네.
온몸이 쑤시니까 일찍 자는 걸로.(그래머인 유즈 언제 풀지???)
(+) 상금 들어오고 월급 들어왔다. 돈쓰고 싶다 악악!! 후디, 셔츠,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