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July 27, 2012

몰스킨


처음 쓰기 시작한 건 아마 대학교 2학년때였나?
어느 영화였나 블로그였나, 여튼 '어른' 느낌이 나는 어떤 사람이 쓰는 걸 보고 쓰기 시작했는데.

음, 그건 라지 블랙이었는데 몇 번 쓰다가 그냥 쳐박아놓고, 홍콩까지 가져갔지만 결국 홍콩에 버리고 왔다.
(지금은 또 후회하고 있음)

두 번째 몰스킨은 페스티벌 워크 지하 페이지원에서 산 거.
아마 저 몰스킨의 8할 지분은.....ㅎㅎㅎㅎ
지금은 흑역사가 너무 심해서 차마 열어보지는 못하고 있다.

빨간 것도 홍콩에서 산 거. 구이린이었나 시안이었나 거기 다녀오자마자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후반에는 지지부진하게 쓰다가 거의 8개월을 씀. 유럽 여행가서 엄청 열심히 쓰고 끝까지 다 쓰고 왔다. 

세 번째는 유럽 다녀오자마자 쓰기 시작. 유럽에서 주문할 정도로 열정적이었는데...쓰는 건 음...
처음으로 인그레이브도 하고 그랫지만 물에 몇 번 빠뜨리고 지금은 또 너덜너덜.

오늘 핫트랙스에서 나도 모르게 레드 커버 라지를 새로 샀다.
허세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내 얘기니까 예쁘고 좋은 데 쓰고 싶다.

우선 글을 쓰자!
이러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벌써 네 시간을 놀았다^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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