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October 1, 2012

소음

난 텔레비전을 잘 보지 않는다. 텔레비전을 보더라도 소리는 최소로 하고 보는 편이다. 우리 집안 식구들은 말이 많지 않고 집은 상당히 조용하다.

근데 여기 오고 나서 하루종일 텔레비전+중국어(캔토니즈의 소음은 경상도 아지매 사투리를 뛰어넘고도 남는다)+노트북에서 들려오는 음악까지. 책상도 없고 지금 집에서 공부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조금 그렇다.

신문도 읽고 책도 보고 싶은데 매일 놀러오는 사람들에 끊기지 않는 음악소리까지. 신경이 완전 예민예민.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