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March 20, 2015

생존

요즘 정말 정신이 없다. 눈떠보니 3월 20일, 눈 떠보니 4월 눈뜨면 내년이 될 것 같은 느낌인데 정작 손에 남는 뭔가는 없다.

여행이 가고 싶다고 말은 하지만 TV 앞 모든 프로그램을 섭렵하느라 어디 나가본 적도 없네.

내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때를 밀고 낮잠을 늘어지게 자야지. 주말에는 노트북을 켜지도 열지도 않을거다... 무슨 대단한 일을 한다고 참 -.-;;


(+) 발표를 기다리는 건 정말 쉣이다.

(+)(+) 발표가 나도 원하는 결과가 안나오면 쉣이긴 마찬가지.

(+)(+)(+) 술을 마시고 싶은데 한 잔만 먹어도 뻗는다. 러블리 기네스와도 이제 이별할 시간인가